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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살아계신 객관적인 증거들
창세기 1장 29절과 30절에 대한 주석들을 보면 18세기 이전과 이후로 구분이 될 수 있습니다. 18세기는 찰스 라이엘이 주장한 동일 과정설이 교회를 파고 들어와 많은 크리스챤들이 그 증거라는 것에 넘어지고 그 증거들을 토대로 말씀을 해석하기 시작하던 때 입니다.물론 과학이 발전 된 지금 찰스 라이엘의 주장은 현대 지질학의 시초일 뿐이지 그 증거들은 거의 대부분 비과학적인 것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유명 진화론자인 Derek Ager는 그의 극단적인 동일 과정설에 대해 “약을 팔았다! (he sold snake oil)”1 이라는 표현을 사용해가며 사기나 허풍 정도로 그의 이론을 폄하할 정도 입니다. 하지만 당시의 부족한 과학 지식과 기술은 진리가 아니였던 그의 이론이 부정할 수 없는 진리 처럼 받아들여지..
젊은 지구론이 갖고 있는 가장 큰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장점은 젊은 지구론이 성경적이라는 것입니다.그리고 많은 젊은 지구론자들이 오랜 지구론자들에게 배타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유도 오랜 지구론이 성경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오랜 지구론자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성경적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젊은 지구론자들이 말하는 오랜 지구론이 성경적이지 않다는 주장에 반박을 시도합니다.유신 진화론의 경우는 이단적이라고 볼 만한 비성경적인 사실을 믿고 있지만 오랜 지구 창조론자의 경우도 이단적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적어도 성경을 설명하지 못하는 몇 가지 사실들을 믿고 있습니다.그 중에 하나는 인간의 타락 이전에 동물에게 사망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이런 지적에 오랜 지구론자들은 “성경에 인간의 타락 이전에 동물에게..
모바일에서 보셔서 잘 읽을수가 없을 때 여기를 눌러 주세요. 우선 저는 창조 과학회에 소속된 몇분들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고 또 많은 생각들을 공유하고는 있지만, 창조 과학회 회원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전적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창조 과학 그리고 창조론에 대한 생각이며,그러므로 창조 과학회의 공식적인 입장이나 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 한가지 유의하셔야 할 점은 제가 이 글에서 ‘과학’이라고 언급할시 이는 연구실에서 반복해서 실험, 연구, 관찰이 가능한 실험 과학이 아니라 창조와 연대에 대해서 다루는 역사 과학을 지칭함을 인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포항 공대의 1회 졸업생, 그리고 1회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현재도 포항 공대에서 교수로 일하고 계신 분이 문재인 정부에 처음..
창조론 연대기 27화에서 수영이의 아버지는 창세기 1장이 시가 아닌 역사를 담고 있으며 이에 대한 논쟁의 여지는 없다고 인정합니다.아, 그러면 논쟁이 끝났네요? ^^아닙니다. 왜냐하면 유신 진화론자들을 포함한 오랜지구를 믿는 사람들은 역사의 의미 역시 왜곡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잘못된 이론을 맞게 보이게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의의 왜곡에끌의 오해 11편에서 저는 잘못된 이론을 맞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그 이론 어딘가에는 반드시 논리적 맹점이나 ‘정의의 왜곡’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드렸었습니다. 그리고 창조론 연대기 27화는 그들의 논리적 맹점과 ‘정의의 왜곡’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드릴수 있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이는 창조론 연대기 뿐만이 아닙니다. 수년동안 하나님이 살아계신 객관적인 증거..
지난주 저는 세속 지질학의 영적인 배경, 즉 성경을 부정하기 위해 만든 이론이라는 찰스 라이엘의 편지 내용과 함께 소위 홍수 지질학의 과학적 증거에 대해서 설명드렸었습니다. 제가 제시한 증거들은 세속 지질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거나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을 설정하지 않으면 설명하기 힘든 것들입니다. 그럼에도 세속 과학자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사실 그들이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이해할만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노아의 홍수같은 전지구적인 격변을 가정할 수 없거나,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악순환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성경의 말씀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경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것이죠. 기독교인 과학자들 중에서도 전지구적인 홍수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분들 혹은 그랜드 캐년 같은 곳이..
사실 창조론 연대기 25화를 보며 이에 대한 반박이 굳이 필요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제가 창조론자의 입장에서 보고있어서 그런지 만화는 반복되는 허수아비 치기, 비논리적 전개, 감성팔이의 향연을 거듭하고 있고 저는 이미 그에 대한 반박들을 여러차례 해왔기 때문에, 그에 대한 글을 또 쓰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였죠. 결국 어차피 믿을 분들은 믿을것이고 안믿을 분들은 안믿을 것 입니다. 이제 창조론 연대기의 스토리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이 만화의 연재 내내 기대했던 제대로 된 과학적 반론, 신학적 반론은 찾아볼 수 없고 무작정 ‘창조 과학은 틀렸다!’라는 주장만 반복되고 있습니다.오늘은 ‘창세기 연대기’가 그렇게도 창조과학을 공격하기위해 독자들에게 주입하고 있는 일명..
창조론 연대기 24화의 주요한 내용은 창조 과학자 헨리 모리스가 주장하는 ‘종말’론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우선 저는 이번화를 통하여 헨리 모리스의 종말론을 처음 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의 종말론에는 제가 동의하는 부분과 동의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고, 특히 천년 왕국에서의 동물 제사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에 자세한 조사를 하기 전까진 그런 신학적 견해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어찌되었던 제가 봤을때 헨리 모리스가 생각하는 ‘종말’이 옳으냐 그르냐의 여부는 사실 창조론 연대기가 이끌어 가야할 이야기와 큰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창조론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지 종말론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죠.그게 관련이 있으려면 작가님은 ‘젊은 지구론’이 필연적으로 잘못된 ..
창조론 연대기 23화에서 준이와 친구들은 현대 과학이나 진화론은 신의 존재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얘기합니다. 맞습니다. 20세기 가장 존경받는 고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가 말하듯, 과학으로는 신의 존재를 입증할 수도 부정할 수도 없습니다. 그럴 능력도 없을뿐더러 그럴 방법도 없죠.유신 진화론은 신이 창조의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가정합니다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현대 과학과 진화론은 신의 존재를 부정하지도 못해놓고 신이 창조의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가정하는 것입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신의 존재를 부정하지 못했기에 신이 존재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면, 그 신이 이 세상을 창조하는데 초자연적이고 초월적인 능력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거죠? 당연히 그에 대한 근거는 없..
미디어의 영향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히틀러는 독일 국민들에게 라디오를 보급했고, 라디오를 통해 자신의 프로파간다를 전파했었죠. 아마도 정치인들이 정권을 잡으면 제일 먼저 방송국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들로 심으려는 이유도 이와같은 이치일 것 입니다.기독교 언론 매체와 컨텐츠들을 통해 유신 진화론이 기독교내에 급속히 침투하고 있습니다. ‘창조론 연대기’ 21화에는 교회에서 유신 진화론 강의를 한 수영이네 아버지가 교회에서 쫓겨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수영이는 자신의 아빠가 쫓겨나도록 신고한 사람이 온유의 오빠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먹죠. 날이선 다툼끝에 온유의 오빠는 결국 수영이의 뺨을 때리기에 이릅니다.이전글들을 통해서 이미 말씀드렸었지만, ‘창조론 연대기’는 의도적으로 현대 과학이 부정한 ..
스마트폰에서 보실때 글이 잘려서 보실수 없으신 경우에는여기를 클릭 해주세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성경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번복을 요구했다거나 이유를 물어봤다고 하지 않습니다.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거대한 여리고성을 돌라고 했을때, 여호수아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성경은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말씀에 불평없이 순종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하나님 말씀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가 부끄러운 일인가?저는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부르면서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이성에 더 권위를 두고 신뢰하며 또 그것을 당연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거꾸로 얘기하면 하나님 말씀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부끄러운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과 자주 대화를 나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