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유신 진화론 (24)
하나님이 살아계신 객관적인 증거들
유신 진화론은 다음을 주장합니다.1) 창세기 1장~11장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며2) 그러므로 아담과 이브도 실존 인물이 아니다.3) 그렇기에 원죄도 실재가 아니며4) 대속제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필요하지 않다5) 그러면 예수님은 왜 이 땅에 오셨는가? 우리에게 인간으로써의 완벽한 삶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오셨다! 저는 이 세상을 살면서 복음을 알고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0년 내내 최고의 고통과 고난 속에서 살아도, 그렇게 살고 천국에 가는 것이 100년 내내 최고의 행복과 기쁨속에서 살다가 지옥에 가는 것보다 복되다고 믿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창조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믿으며 아..
‘딜레마’라는 단어는 자신에게 주어진 선택지 중 어떤 쪽도 결정할 수 없는 진퇴 양난의 상황을 의미합니다. 특히 논리학적으로 한쪽을 선택할 때 자신이 참이라고 여겼던 다른 전제가 거짓이 되어버리는 상황을 일컬어 딜레마라고 합니다. 이와같은 의미에서 유신 진화론자들은 도저히 빠져 나올수 없는 딜레마 가운데 있습니다. 오늘의 그들이 빠진 ‘딜레마’에 대해 설명을 드려보고자 합니다.유신 진화론자들이 스스로 부정하는 첫번째 전제 – 주류 과학을 따라야 한다 우종학 교수님은 창조를 과학으로 본다고 주장하지만 실상 교수님은 주류 과학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유신 진화론자들은 성경 말씀, 특히 창세기 1장을 문자 그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창세기 1장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쓰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하지..
작년 에끌의 창조론 연대기라는 만화에서 소개하는 잘못된 과학적, 역사적, 논리적, 신학적 사실들에 대해 설명하고 비판하는 ‘에끌의 오해’라는 글을 썼습니다.오늘은 우종학 교수님의 미혹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씁니다. 러스트 작가님은 전문 과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종학 교수님은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자 중 한분이기 때문에 오해할 수 없으며 설령 과학적으로 몰랐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sns에 잘 모르는 부분을 섣불리 올리셔도 안됩니다.우종학 교수님이 어떤 글을 올리셨고, 그 글이 과학적으로 왜 잘못 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우종학 교수님의 페북 포스팅2018년 1월 15일 우종학 교수님은 창조 과학 강의 동영상을 보다가 웃음이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 그 분은 한 창조 과학 세미나에서 적색..
모바일에서 보셔서 잘 읽을수가 없을 때 여기를 눌러 주세요.최근 모 교회에서 성경적 기원에 대한 세미나가 있었고, 우종학 교수님은 sns상으로 창조 과학회의 강의 내용을 비판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는 허수아비 치기 공격이거나, 최신 이론들에 둔감한 교수님의 무지이거나, 반증할 수 없는 주장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오늘은 과학적 근거를 통해서 우 교수님의 소위 ‘팩트 체크’를 팩트 체크 해보고자 합니다.우 교수님은 창조 과학을 비판하며 아래와 같은 주장을 하십니다.팩트 체크 1 – 퇴적층이 쌓이는 시간창조 과학의 주장: 지구에서 발견되는 퇴적층은 빠른 시간에 쌓인다.교수님의 주장: 아닙니다. 퇴적층이 쌓이는데는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퇴적층의 형성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지구에..
휴머니즘(Humanism)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휴머니스트(Humanist)라고 하면 대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간의 가치를 중시하는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되어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휴머니즘을 우리말로 ‘인본주의’라고 부릅니다. 여러분은 이 ‘인본주의’에 대해서 어떤 마음을 갖고 계신가요?사람이 먼저인가? 하나님이 먼저인가?지난 대선때 한 정당의 캐치 프레이즈는 “사람이 먼저다!” 였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우리에게 심어준 가치관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역사상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본주의자는 누구일까요? 아마도 칼 마르크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산주의는 인본주의의 가치를 가지고 모든 사람이 다같이 잘사는 유토피아를 만들자는 이념을 가지고 혁명을 일으..
창조론 연대기 27화에서 수영이의 아버지는 창세기 1장이 시가 아닌 역사를 담고 있으며 이에 대한 논쟁의 여지는 없다고 인정합니다.아, 그러면 논쟁이 끝났네요? ^^아닙니다. 왜냐하면 유신 진화론자들을 포함한 오랜지구를 믿는 사람들은 역사의 의미 역시 왜곡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잘못된 이론을 맞게 보이게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의의 왜곡에끌의 오해 11편에서 저는 잘못된 이론을 맞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그 이론 어딘가에는 반드시 논리적 맹점이나 ‘정의의 왜곡’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드렸었습니다. 그리고 창조론 연대기 27화는 그들의 논리적 맹점과 ‘정의의 왜곡’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드릴수 있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이는 창조론 연대기 뿐만이 아닙니다. 수년동안 하나님이 살아계신 객관적인 증거..
지난주 저는 세속 지질학의 영적인 배경, 즉 성경을 부정하기 위해 만든 이론이라는 찰스 라이엘의 편지 내용과 함께 소위 홍수 지질학의 과학적 증거에 대해서 설명드렸었습니다. 제가 제시한 증거들은 세속 지질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거나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을 설정하지 않으면 설명하기 힘든 것들입니다. 그럼에도 세속 과학자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사실 그들이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이해할만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노아의 홍수같은 전지구적인 격변을 가정할 수 없거나,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악순환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성경의 말씀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경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것이죠. 기독교인 과학자들 중에서도 전지구적인 홍수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분들 혹은 그랜드 캐년 같은 곳이..
사실 창조론 연대기 25화를 보며 이에 대한 반박이 굳이 필요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제가 창조론자의 입장에서 보고있어서 그런지 만화는 반복되는 허수아비 치기, 비논리적 전개, 감성팔이의 향연을 거듭하고 있고 저는 이미 그에 대한 반박들을 여러차례 해왔기 때문에, 그에 대한 글을 또 쓰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였죠. 결국 어차피 믿을 분들은 믿을것이고 안믿을 분들은 안믿을 것 입니다. 이제 창조론 연대기의 스토리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이 만화의 연재 내내 기대했던 제대로 된 과학적 반론, 신학적 반론은 찾아볼 수 없고 무작정 ‘창조 과학은 틀렸다!’라는 주장만 반복되고 있습니다.오늘은 ‘창세기 연대기’가 그렇게도 창조과학을 공격하기위해 독자들에게 주입하고 있는 일명..
창조론 연대기 24화의 주요한 내용은 창조 과학자 헨리 모리스가 주장하는 ‘종말’론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우선 저는 이번화를 통하여 헨리 모리스의 종말론을 처음 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의 종말론에는 제가 동의하는 부분과 동의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고, 특히 천년 왕국에서의 동물 제사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에 자세한 조사를 하기 전까진 그런 신학적 견해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어찌되었던 제가 봤을때 헨리 모리스가 생각하는 ‘종말’이 옳으냐 그르냐의 여부는 사실 창조론 연대기가 이끌어 가야할 이야기와 큰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창조론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지 종말론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죠.그게 관련이 있으려면 작가님은 ‘젊은 지구론’이 필연적으로 잘못된 ..
창조론 연대기 23화에서 준이와 친구들은 현대 과학이나 진화론은 신의 존재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얘기합니다. 맞습니다. 20세기 가장 존경받는 고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가 말하듯, 과학으로는 신의 존재를 입증할 수도 부정할 수도 없습니다. 그럴 능력도 없을뿐더러 그럴 방법도 없죠.유신 진화론은 신이 창조의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가정합니다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현대 과학과 진화론은 신의 존재를 부정하지도 못해놓고 신이 창조의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가정하는 것입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신의 존재를 부정하지 못했기에 신이 존재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면, 그 신이 이 세상을 창조하는데 초자연적이고 초월적인 능력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거죠? 당연히 그에 대한 근거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