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저주받은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행복하다면 그 행복의 댓가로 누군가는 고통을 받고 있어야 합니다. 몇년전 통계에 집에 냉장고가 있는 인구는 전 세계에 20%가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온 세계를 돌아다니는 한 선교사님은 전 세계 인구의 75%는 인간이 살만한 환경이 아닌 곳에서 살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인간이 하나님 처럼 되고 싶어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왜 그들이 선악과를 먹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탄의 거짓말을 더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생명력이 떠났고, 이 세상은 썩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무엇입니까?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물론이고 기독교인들까지도 역시 그 지식의 선악과를 먹고 있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보다 세상의 지식을 더욱 신뢰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인간이 쫓겨난 후, 가인은 의로운 제사를 드린 아벨을 죽입니다. 그리고 가인의 자손들은 저주 받은 세상에서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문명을 발전 시킵니다. 그리고 힘을 키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에 태어난 셋의 자손들은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그들은 스스로가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점점 힘을 가진 가인의 자손들에게 밀리기도 하고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명성 있는 자들이 되고, 홍수 심판을 받습니다.
성경이 정확한 것은 지금 동일한 일이 그대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높이는 창조 목적에서 벗어나 힘을 갖고 지식을 갖아 명예롭고 힘있는 자들이 교회를 장악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힘의 원천인 과학이 교회를 파고 들기 시작합니다. 성경으로 세상을 보려는 대신 과학으로 성경을 보려는 무질서가 정상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바보 취급을 받으며 과학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문자 주의자, 근본 주의자로 조롱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두 가지 주장을 하려고 합니다.
첫번째 주장은 인간은 무지하다는 것 입니다. 사람들이 과학자들의 주장을 마치 실제 사실인 것 처럼 받아들이지만, 실제 사실도 아닐 뿐더러 그들의 주장의 약점을 파고 들면, 그들의 반응은 “누가 진화론이 실제 사실이라고 했느냐?” 라고 말합니다.
두번째 주장은 과학적 잣대로 따지면 진화론보다 창조론이 훨씬 더 과학적이라는 것 입니다. 진화론이 비과학적인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관찰되지 않은 것을 사실인 것 처럼 주장하고 관찰된 것을 사실이 아닌 것 처럼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드리는 하나 하나의 논거를 살펴 보실때 이 두가지를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개의 다른 지질학
진화론의 바탕은 지질학 입니다. 이 땅이 아주 오래 되었다는 동일과정설에 기초해서 진화론이 태생합니다. 이에 반대되는 창조론의 주장은 격변설입니다. 즉 이 땅의 대부분은 노아의 홍수때 쌓이고 그 이후에 천천히 쌓여서 지금의 지층을 이루었다는 것 입니다.
어떠한 과학적인 논거와 주장을 펼치기도 전에 동일 과정설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정말 깔끔하게 시루떡 처럼 쌓인 지층들이 오랜 기간 걸려 쌓였다는 것이 믿기십니까? 수천만년 동안 다른 흙은 하나도 없이 빨간 흙만 쌓이다가, 갑자기 빨간 흙은 사라지고 다시 초록색 흙만 수천만년 쌓이다가, 갑자기 또 초록색 흙은 갑자기 사라지고 갈색 흙만 또 수천만년 쌓이는 이런 일들이 반복되었다는 것이 상식적인가요? 갈색 흙이 쌓이는 동안 초록색 흙과 빨간색 흙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런 층이 수백 km 이상 펼쳐져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이는 ‘지질학’이란 학문을 떠나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동일 과정설은 아주 오랜 시간동안 일어났기 때문에 관찰이 될 수가 없습니다. 이는 제가 말씀드린 관찰이 없음에도 사실인것 처럼 여기는 오류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동일 과정설을 부정하는 관찰이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는 것 입니다.
진화론자들이 불가능 하다고 했던 격변적 지층 형성을 보여준 세인트 헬렌스 화산 폭발
1980년 미국의 세인트 헬렌스 화산이 폭발합니다. 그리고 이 폭발은 지질학에 대한 많은 생각을 바꿔 놓았습니다. 진화론자들이 수천만년이 걸린다고 주장했던 높이의 지층이 총 3일 동안 관찰된 것 입니다.
이는 인간이 직접 엄청난 지층이 쌓이는 과정을 관찰한 것 입니다. 진화론자들은 자신들이 관찰하지 못한 것을 주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들이 눈으로 관찰한 것은 부정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세인트 헬렌스 산의 폭발은 진화론자들이 곤혹 스러워 하는 자연 현상에 대한 관찰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다지층 나무 화석 입니다.
다지층 나무 화석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다지층 나무 화석은 말 그대로 여러 시대의 지층을 뚫고 서 있는 나무 화석을 얘기합니다. 진화론자들은 이 나무가 쓰러져서 수천만년을 버티고 있다가 지층이 쌓이면서 화석화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굉장히 믿기 힘든 주장입니다. 나무의 뿌리가 뽑히면 썩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화석화 된 다지층 나무에는 이상하게도 나무 가지, 뿌리, 껍질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만약 다지층 나무가 세속 지질학이 주장하는 것 처럼 나무가 있던 곳에 흙이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라면 나무의 형태는 그대로 보존이 되었어야 옳습니다. 하지만 실제 관찰되는 다지층 나무에는 껍질이 벗겨지고 가지와 뿌리가 부러져서 수직으로 서 있습니다.
창조론자들은 이에 대해 커다란 홍수로 이를 설명하려 했으나 현대 ‘지질학’의 기반을 다진 찰스 라이엘은 “나무들이 대격변적인 홍수로 물에 의해 운반되는 동안 수직으로 서 있다는 것은 거의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가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납니다.
세인트 헬렌스 화산 폭발은 엄청난 양의 나무를 그 근처에 있는 스피릿 호수로 날려 보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나무를 밟고 호수를 건널 수 있을 정도였죠.
잠수사들이 이 떠다니는 나무들 아래를 들어 갔을때,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일부 나무들이 수직으로 서 있는 것 입니다. 물을 먹어서 뿌리쪽이 무거워진 나무가 서서 다니다가 바닥의 진흙에 꽂히게 되고, 침전물이 덮히면서 석화되는 것 입니다.
지질학의 또 다른 미스테리 – 석탄의 형성
이는 지질학자들이 궁금해 하던 다른 미스테리를 해결해 주는데, 이는 석탄의 제조 과정입니다. 전세계 엄청난 양의 석탄 대부분은 나무 껍질입니다. 이는 굉장한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첫번째는 나무의 껍질이 이렇게 많았다면 도대체 나무는 얼마나 많았다는 것인가? 라는 질문이 첫번째이고, 두번째는 왜 나무 몸통은 남지 않고, 껍질만 남아서 탄화 되었는가 입니다.
세인트 헬렌 화산의 폭발은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하였습니다. 호수에 있던 나무들은 서로 부딫치면서 나무 껍질을 벗겨내었고, 잠수사들이 호수 안에 들어가자, 그 나무 껍질은 물을 먹고 가라 앉아서 약 1m 정도의 껍질 층이 쌓여 있었던 것 입니다. 만약 노아의 홍수때 세인트 헬렌스 화산과 비슷한 일들이 일어났다면 왜 석탄의 대부분은 나무 껍질만인지에 대한 훌륭한 설명이 될 것 입니다.
이렇게 세인트 헬렌스 화산에서 일어난 일들은 스케일에 차이를 제외하고는 지질학자들이 궁금해 했던 부분들에 대해 완벽한 설명을 가능케 했습니다.
세인트 헬렌스 화산 폭발이 보여준 리틑 그랜드 캐년
세인트 헬렌스 화산 폭발을 통해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증거는 Little Grand Canyon 입니다.
그랜드 캐년은 그 거대한 지층에 비해 아주 보잘것 없는 강을 갖고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은 강이 지층의 침식을 일으켰다고 주장하지만 위의 그림에서 보시듯이 침식을 일으키기에 강은 너무나도 작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완만한 경사로 천천히 흐르는 물에 의해 형성된 강의 경우에는 구불구불하게 만들어지고, 급한 경사로 빨리 흐르는 물에 의해 만들어진 강의 경우 언덕이 있는데, 흥미롭게도 그랜드 캐년에는 그 두 가지 특징이 동시에 보이는 것 입니다. 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이는 세인트 헬렌스 산이 폭발하며 그대로 일어났는데,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주 작은 강에 비해 커다란 지층이 형성 된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이 협곡은 원래 없었다가 화산 폭발 이후 생긴 것인데, 5월 18일 폭발로 강과 스피릿 호수까지의 고속도로를 30m 정도 깊이로 매장했습니다. 또 주위에 있던 Toutle Valley의 배수로들 역시 매장되었고, 골짜기의 입구가 막혀 버렸습니다. 22개월간 수로는 막혔고, 물이 갇혀 있었는데, 1982년 3월 19일 화산이 다시 폭발하여 분화구 안에 쌓였던 커다란 눈 덩어리가 녹고 그 물이 커다란 진흙류(Mud flow)를 만들었고, 약 9시간 동안 그 진흙류가 배수 시스템을 깎아서 수로를 만들어 놓게 된 것입니다.
그 배수로는 30 m 깊이의 협곡 세개를 포함하는데, 그 중 하나는 그랜드 캐년의 40분의 1 축소판 처럼 생겨서 Toutle의 작은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립니다. 9시간만에 만들어진 그 협곡 중 하나는 300m 넓이에 43m 깊이를 갖고 있습니다. 잘 안보이시겠지만, 저 협곡 사이에 6m 짜리 작은 강이 흐르는데, 이 협곡을 만든건 저 작은 강이 아니라 격변적인 물빠짐 이었습니다.
이는 관찰 기록 하나도 없으며 상식적이지 못한 이론을 갖고 있는 그리고 그들의 예측이 지속적으로 부정되는 진화론자들의 이론보다는 훨씬 더 과학적이며 직접적인 관찰이 비슷한 구조를 형성하는 것을 확인한 증거를 갖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첫번째 진화론자들의 이론은 관찰을 기반하지 않았다는 것과, 두번째 진화론자들은 실제적인 관찰 증거를 부정한다는 것 입니다.
이를 신뢰해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무엇이 더 과학적입니까? 이에 대한 답은 자명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