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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캄브리아기 지층에 있는 토끼 화석? – 로라이마 꽃가루 화석

Fingerofthomas 2017. 6. 13. 06:23

진화론자들이 창조론자들에게 요구하는 것들 중 하나는 선캄브리아기 지층에 있는 토끼 화석입니다. 왜 선캄브리아기 지층에 있는 토끼 화석을 요구하냐구요? 1964년에 작고한 진화론자인 John Haldane이 진화론을 부정하고 싶으면 선캄브리아기 지층에 있는 토끼 화석을 제시하면 된다고 한 말에서 나온 것인데요. 그의 말은 진화론의 예측대로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는 자신감, 또 진화론의 예측과 화석의 발견에 모순이 있으면 진화론은 부정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선캄브리아기 지층에 호랑이 화석이 발견되면 안되고 토끼 화석만 나와야 한다는 것일까요? 그런 의미는 아닐겁니다. 그가 얘기하는 것은 진화론의 예측에 반하는 화석의 발견을 말하는 것일 겁니다. 그러면 글을 시작해보죠.

진화론자들이 예측하는 꽃 식물의 발생시기

먼저 진화론자들이 예측하는 각 생물의 발생 시기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꽃 식물 등장 1억년 빠른 2억 4천 만년 전 - 진화론의 한계

하나님의 창조와 질서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꽃, 진화론자들은 오랜 시간 동안 이 꽃이 1억 4천만년 전에 진화했다고 가르치다가 이제는 1억년 앞선 2억 4천만년 전에 진화했다고 가르칩니다.

진화론자들은 아주 오랜 시간동안 꽃식물이 진화한 시기를 백악기 초기인 1억 4천만년전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왜 였을까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꽃식물 화석 중 가장 오래된 지층에 있었던 것이 1억 4천만년전 지층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013년 과학자들은 흥미로운 발견을 합니다. 스위스 북부 두곳에서 채취한 2억 5천만년전 지층에서 꽃가루 화석을 발견 한 것 입니다. 1

그러자 진화론자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꽃식물의 진화 시기를 1억년 정도 앞당겨 버립니다. 이는 무엇을 얘기하나요? 진화론자들에게 진화 순서의 예측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 입니다. 만약 꽃가루가 4억년 전 지층에서 발견되면 4억년 전에 진화했다고 얘기해 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렇다면 잠시 생각해 보시죠. 진화론자들은 그동안 꽃의 진화가 1억 4천만년 전에 시작되었다고 우리를 가르쳐왔습니다. 하지만 그 말이 사실이었나요? 아닙니다. 그것은 제한된 인간의 지식으로 인해 당시에 갖고 있던 잘못된 지식이었을 뿐, 실제 꽃의 진화는 2억 5천만년 전에 있었습니다. 맞나요? 아닙니다. 지금 꽃가루 화석이 3억 5천만년 전 지층에 없으리란 법이 있나요? 5억년 전 지층에는요?

이는 인간이 발견하지 못한 것일 뿐, 실제 역사 속에서 꽃의 진화가 5억년 전에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입니다. 인간은 실제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꽃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며 생기는 문제

자 그러면 2억 5천만년 전에 진화했다는 주장은 신뢰할만 한가요? 아니요. 문제가 생깁니다. 진화론자들은 그동안 꽃가루받이를 해주는 벌이 있었기에 꽃의 진화가 가능했다고 주장해왔었는데, 벌의 진화는 1억 4천만년전에 멈춰있습니다. 그렇다면 꽃이 씨를 맺을 수 있도록 꽃가루받이를 해주는 존재가 있어야 하는데, 과학자들은 급한대로 딱정벌레 같은 곤충이 그 역할을 대신했을 거라고 추정합니다. 이는 신앙이며 상상일 뿐 과학이 아닙니다.

아인슈타인은 꿀벌이 사라지면 4년 내에 지구가 멸망할 거라고 말했을 정도로 가장 중요한 화분 매개 곤충입니다. 그런데 꽃이 꿀벌 없이 1억년이나 번성하고 진화를 했을거라고 추측하는 것은 무리가 따르는 것 입니다. 2

또 다른 문제는 꽃의 진화 과정을 전혀 볼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연구자들은 그 아래 지층에서 발견될 것으로 예상된 소수의 원시적 모습의 화분 대신에 완전히 발달된 여러 종류의 많은 화분들을 발견했다고 얘기합니다. 한마디로 2억 4천만년 전 지층에서 다양한 현화 식물들이 갑자기 출현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 입니다. 연구자들은 그들의 논문에 “만약 우리가 트라이아스기 중기와 말기의 속씨 식물 화분을 백악기 이전의 속씨 식물의 조상으로 받아들인다면, 쥐라기 동안 이들 화석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에 매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라고 쓰며 과학적인 근거가 없이 그 대안들을 제안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는 무엇이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하는 상상이지 과학이 아닙니다.

좋습니다. 어째튼 꽃 식물의 화분이 2억 5천만년 지층에서 발견되었으며 그로 인해 진화론자들이 꽃식물의 진화 시기를 그 시대로 앞당겼다는 것을 알아봤습니다.

베네수엘라의 로라이마 산에서 발견된 선캄브리아기 지층의 꽃가루 화석

그러면 이 증거는 어떤가요?

로라이마 산 선캄브리아기 지층에서 꽃가루 화석 발견

베네쥬엘라에 있는 로라이마 산 – 이 곳 선캄브리아기 지층에서 꽃화분 화석이 발견되었다.

베네수엘라에 있는 로라이마 산, 선캄브리아기 지층 더 자세히 얘기하면 16~19억년 전 지층에, 꽃가루 화석이 발견 되었습니다. 3  2억 5천만년전 지층에서 꽃가루 화석이 발견되었다고 진화의 연대를 1억년 정도 앞당긴 진화론자들이 이 발견을 그냥 인정할까요?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왜 기존 이론 보다 1억년을 앞당긴 발견에 대해서는 어떤 의심도 하지 않고 받아들이면서 그보다 더 오래된 이론에 대해서는 온갖 상상을 덧붙여가며 사실이 아닐 거라고 믿어야 할까요?

왜냐하면 이 발견은 말 그대로 선캄브리아기 지층에서 토끼 화석을 발견한 것과 같은 진화론을 부정하는 발견이기 때문입니다. 과학에는 개인의 의견이나 감정이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선 지식이 증거를 앞서서도 안됩니다. 하지만 진화론자들은 진화론을 부정하는 증거에 대해서는 결사적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진화론을 부정하는 발견은 어떤 증거가 없어도 오염이다

진화론자들의 일부는 이 꽃가루가 나중에 기어 들어갔다고(?) 주장합니다. 이 꽃가루가 나중에 기어들어 갔다는 증거도 없지만, 딱딱하게 굳은 바위에 꽃가루가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꽃가루가 들어갈 수 있다면 2억 5천만년전 지층에 들어가는게 쉬울까요? 아니면 17억년전 지층에 들어가는게 쉬울까요? 이런 주장은 모든 진화론의 기본 가정을 무너뜨립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로라이마 산의 변성암에 심각한 압력이 있었다면서 이런 환경에서 꽃가루 화석이 제대로 있을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웁니다.

물론 변성암 속에서 꽃가루 화석이 남아 있을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는 없었구요. 오히려 2007년 과학자들은 고압의 변성암에서 식물 화석이 보존 될 수 있다는 관찰 결과를 내므로 그들의 주장에 설득력을 잃게 됩니다. 4

그리고 결국 Stainforth가 네이쳐에 이 문제에 대해서 기고하면서 내린 “우리는 이 파라독스에 어떠한 해결책도 갖고 있지 못합니다.”  5 라는 결론은 지금까지도 유효하며, 아직까지 진화론자들은 이 문제에 대한 어떠한 진화론적 해결책도 갖고 있지 못합니다.

저는 진화론을 믿는 분들에게 질문을 해야겠습니다. 꽃가루 화석이 17억년전 지층에 나온 것이 왜 문제여야 하고 파라독스여야 합니까? 과학은 현상을 관찰하고 관찰을 토대로 결론을 내야 하는데, 미리 결론을 내놓고 관찰을 결론에 맞추거나 결론에 도저히 맞출수 없는 관찰을 파라독스라 취급하고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의 순환 논리

과연 진화론은 과학입니까? 종교입니까? 선캄브리아기 지층에서 꽃가루 화석이 나오던 토끼 화석이 나오던 진화론자들은 관심이 없습니다. 토끼 화석이 나와도 그들은 오염입니다. 어떻게 하다가 기어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이 파라독스에 답을 갖지 못합니다. 라고 얘기하고는 관찰을 무시할 것 입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는 과학의 모습이며 진화론의 현주소 입니다. 최초의 생명에서 인간까지 지금의 다양한 생물이 발생했다는 진화론은 실제적으로는 어떠한 과학적 증거도 갖고 있지 않은 허무 맹랑한 이론입니다.

References

1. 연합뉴스, 꽃식물 등장, 종전 발견보다 1억년 이른 2억 4천만년전, 2013.10.03

2. 사이언스온, 집 나간 꿀벌을 찾습니다. 화분 매개 곤충이 사라지고 있다. 2014.07.29

3. P.Bailey, Possible microfossils found in the Roraima Formation in British Guiana, Nature 202:384, 1964.04.25

4. S.Bernard et al, Exceptional preservation of fossil plant spores in high-pressure metamorphic rocks, Earth and Planetary Science, 2007.10.15

5. R.Stainforth, Occurrence of pollen and spores in the Roraima Formation of Venezuela and British Guiana, Nautre, 196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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