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자들은 창조론자들과의 싸움을 ‘과학’과 ‘신앙’의 싸움으로 몰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사람들에게 자신들은 이성과 증거를 통한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고, 창조론자들은 성경만을 의지하는 비합리적인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은 것이지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제가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창조론자들이 그런 주장을 하고 있다”라며 모함하는 것은 계속되는 허수아비 치기의 오류에 불과합니다.
창조론 연대기 20화에서는 교회에서 창조론을 가르치며 진화론을 비판하던 강사가 이런 주장을 합니다. “그러니 ‘신앙’과 과학이 대립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이는 진화론이 ‘과학’이라고 생각하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이지, 창조론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창조론자들은 진화론을 과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는 당연하고 합리적인 결론입니다. 왜냐하면 과학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은 반복되는 연구, 실험, 관찰에 의해 나온 결론으로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 가려는 것인데, 진화론에는 어떠한 실험도, 연구도, 관찰도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진화론 내에 있는 모든 개념이 다 비과학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에 썼듯이 진화론 내에 자연 선택이란 과정은 과학적이며 관찰이 됩니다. 또 각종 변이와 돌연변이를 포함한 개체내의 종분화 즉 소진화는 이론적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며 실제로 관찰이 되는 과학입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의 싸움은 신앙과 더 강력한 신앙의 대립입니다.
문제는 자연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복잡성 증가, 즉 유전 정보 증가를 통한 개체의 다양성 혹은 종류와 종류를 뛰어넘는 소위 대진화라는 것은 이론적으로도 불가능하며 관찰 사례도 없다는 것 입니다. 무작위의 과정이 언어 체계를 만들고 그 안에서 정보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하늘에서 잉크가 날라와서 종이에 붙더니 성경이 쓰여졌다는 것을 믿는것과 같습니다.
과학이라는 미명하에 진화론은 온갖 비과학적이며 상식적이지 못한 내용
을 담고 과학인냥 행세하고 있습니다.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위장하고 있기에 미혹을 당하는 것 입니다.
우리가 지금 관찰하고 있는 자연 선택과 소진화가 가능한 이유는 방대한 유전 정보가 다양한 개체를 이미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자연에 수십억개의 선택지가 있었기에 환경 적응 여부에 따라 자연 선택이 가능했고, 그 정보를 나누어 다양한 종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의 차이는 사실 단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방대한 유전 정보를 통해 친히 종류대로 모든 생물들을 창조하셨고, 그 후 다양성이 나타났으며, 그 중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거나 운이 없었던 개체들이 자연 선택이란 과정을 통해서 멸종되거나 번성해 땅을 채웠다는 것을 믿느냐 , 아니면 그 모든 정보가 우연히 생겨났음을 믿느냐 입니다.
진화론자들은 창조론자들이 하지 않은 얘기를 한 것처럼 만드는 허수아비 치기 오류를 멈추고, 무엇이 진짜 과학에 더 가까운지, 진화론이 주장하는 것이 정말 상식적인지의 여부를 따져야 할 것 입니다.
진화론은 과학을 떠나 상식적이지 못한 이론 입니다
창조론이 맞다면 진화론자들이 상상속에서 만들어 낸 불완전한 중간 단계에 대한 화석이 없는게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은 진화의 과정을 거쳐야할 만큼 모든 개체를 불완전하게 만드실 필요가 없이, 완벽한 생물적 조직을 갖추도록 창조하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화론자들은 무엇을 근거로 이 세상에 생물이 불완전한 중간 단계를 거쳐서 완성되었다고 주장합니까? 이 주장에 대한 어떠한 과학적인 증거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단지 진화론이 사실이려면 중간 단계가 없이는 절대로 완성된 형태의 생물이 출현할 수 없기에 그 믿음을 붙잡고, 진화론은 진리라는 믿음을 토대로 신앙하는 것일 뿐 입니다.
언제 창조론자들이 창조론과 진화론을 신앙과 과학의 대립이라고 했습니까? 저는 말도 안되는 확률로 생겨난 단세포의 최초 생명이 더 말도 안되는 확률을 통해 지금의 다양한 개체를 만들고 생태계를 이뤘다는 황당한 상상을 과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립은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에 대한 신앙과 그런 하나님이 없다는 더 강력한 신앙의 대립일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