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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gerofthomas의 묵상

바다 거북이에게 배우는 그리스도인의 신앙 생활

Fingerofthomas 2018. 2. 15. 04:12



저는 가끔씩 아들과 유튜브로 자연 다큐멘터리를 봅니다. 아이가 직접 없는 동물이나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어느 하루 아이와 함께 다큐멘터리를 통해 바다 거북이의 영상들을 보았습니다. 바다 거북이가 알을 낳고 부화하는 모습, 알에서 거북이들이 바다를 향해 기어가는 모습 등을 보며 아이는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하나의 바다 거북이 영상을 보다가 저는 1 정도 살짝 민망해졌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바다 거북이가 교미를 하고 있었습니다.

바다 거북이의 교미를 방해하는 다른 바다 거북이


수컷 거북이는 꼬리로 암컷을 붙잡아 수정을 시도합니다. 앞발로는 암컷의 등껍질을 붙잡아 자세를 안정시킵니다.

거북이는 달라 붙은체 바다를 다니고 있었는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다른 불량(?) 거북이들이 하나 둘씩 모여 이들의 교미를 방해하는 것이었습니다.



Credit: sea Turtles (Blueworld TV)

3~4마리의 바다 거북이들은 교미 중인 수컷 거북이를 떼내고 자신이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방해를 하였습니다. 교미 중인 수컷의 발을 물어 공격하는가 하면, 입에서 거품을 내뿜기도 합니다. 심지어 거북이 사이에 머리를 집어 넣어 완력으로 이들을 떼내려고 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교미 중인 수컷 거북이는 그들의 공격에 반응하지 않고 계속 자기가 해야할 일을 합니다.

그리고 나레이터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만약 교미 중인 수컷 거북이가 이들의 공격에 반응하고 싸우게 되면 암컷을 놓치게 됩니다바로 그것이 적들이 원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저는 바로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 살아야 하는 영적인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영적 전쟁의 연속입니


예수님은 우리에게 고난을 경고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니이다. <요한복음 17:14>

우리는 세상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사람들이고 세상 사람들은 가인이 아벨을 질투하듯,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미워하듯 우리를 미워하고 핍박을 가할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같은 성도들끼리 불화가 있거나 서로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많은 사람들은 이에 대항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주신 자기 자리를 버리고 자신을 공격하는 자들의 대척점에서 싸움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우리의 진짜 , 사탄이 원하는 바입니다.

죄라는 단어의


우리의 하나님은 거룩하셔서 죄가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와 좋은 관계를 맺을수 없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이미 지옥에 떨어지기로 결정 사탄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 역시 지옥으로 끌고 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을 속여 죄를 짓게 합니다.

라는 의미의 헬라어 하마르티아(ἁμαρτία)과녘을 벗어남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우리 삶의 목적에서 벗어난 모든 행동이 하마르티아 과녘을 벗어난 행동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어느 누가 나에게 와서 어떤 방해를 하더라도 핑계할 없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것이 사탄에게 속았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선악과를 따먹은 행동이 정당화 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느 누가 나에게 어떤 시험거리를 제공하고 방해를 한다고 내가 그것에 반응해서 똑같은 죄를 짓는것을 정당화 해주지 않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던 내가 하나님이 주신 위치에서 벗어나면 나는 죄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이유로든 내가 죄를 짓고 있다면 그에 대한 영향은 내가 받게 됩니다.

우리가 바다 거북이처럼 묵묵히 나의 길을 있는


영상에서 결국 바다 거북이는 온갖 방해에도 수정에 성공합니다. 비결은 다름이 아니라 어떤 방해에도 반응하지 않고 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의 목표는 말씀에 따라 하나님에게 영광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나에게 손해를 끼친 누군가 나에게 위해를 가한 누군가가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으면 억울해 합니다. 그래서 나라도 복수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얘기하지 않습니다.

로마서 12장은 세상에 동화되지 마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중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의 눈앞에서 정직한 일들을 예비하라가능하다면 너희가 있는 대로모든 사람과 화평하게 지내라. 극진히 사랑하는 자들아너희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고 도리어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된바원수 갚는 일은 것이니 내가 갚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하였느니라… 악에게 지지 말고 도리어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로마서 12:17~21>

우리에게는 전능하시며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분은 세상을 그분의 완벽한 공의대로 심판하실 것이며 그러므로 우리는 억울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우리의 일을 하면됩니다.

그랬을때, 우리는 사탄에게 지지않고 승리할 있습니다. 세상은 잠깐이고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영원한 것을 좇으라고 권면하십니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축복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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